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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권영오)와 거제 옥포시장 상인회(회장 황초규)는 22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권영오)와 거제 옥포시장 상인회(회장 황초규)가 22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두 시장은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을 위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지역 경제의 선순환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거제 옥포시장 상인회 회원 30여명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치고, 태화종합시장 내에 조성된 개폐 가능 비가림 시설(스카이어닝)과 공영주차장, 상가 등을 둘러보며 태화종합시장을 벤치마킹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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