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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한 볼링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한 볼링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일대에서 개최된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금 27개, 은 20, 동 18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순위 5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볼링 남자 2인조 TPB4(초/중/고)에서 혜인학교 김경배·이주환조가 1,45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에서는 화암초등학교 임나영 선수가 여자 단식 IDD(초)에서 2:0으로 경기 정수지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볼링, 배드민턴, 육상, 축구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종목 종합 3위를 달성한 배드민턴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종목 종합 3위를 달성한 배드민턴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목별 종합입상으로는 볼링과 역도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이 3위를 차지했다. 
 또 다관왕은 3관왕 3명(역도 2, 수영 1), 2관왕 5명(역도 2, 육상 2, 볼링 1)등 총 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한편, 육상 김광민 선수(태연학교)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스포츠토토 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국내대회에 두각을 보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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