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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 교류회가 열렸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지난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 교류회가 열렸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가 울산항의 안전을 위해 도입한 산업안전지도반 운영이 전국 항만공사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 교류회에서다. 

울산항만공사의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울산항만공사와 외부 산업안전전문가가 합동으로 구성됐다. 항만 내 하역보관 시설과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할구역 내 각 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지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도입 및 안전시설 개선, 인천항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이 소개됐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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