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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은 지역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해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있다. 북구 제공
북구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은 지역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해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은 곳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1곳에 손바닥정원을 설치해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있다. 

올해는 매곡동 아파트 외벽과 상안동 상가 일대 등 2곳에 손바닥정원을 만들어 남천과 송엽국 등을 심었다.

북구 관계자는 "주택가나 아파트 외벽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한 후 불법투기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활쓰레기는 꼭 지정된 배출장소에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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