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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울산의 유권자의 수가 총 94만 1,189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일인 20일 현재 울산 전체인구수 111만8,879명의 84.1%로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의 94만2,550명 보다 1,361명이 감소한 것이다. 선거권을 가진 외국인은 1,935명이다. 외국인 유권자는 제7회 지방선거의 1,594명보다 574명 증가했다.

전체 유권자의 성별은 남자가 48만 2,449명(51.26%)이고, 여자는 45만 8,740명(48.74%)이다. 

울산지역 5개 구군의 유권자는 남구가 26만 7,930명으로 가장 많고, 울주군이 18만 9,051명, 중구 18만 1,055명, 북구 17만 5,784명, 동구가 12만 7,369명 순을 보이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지난 20일 확정됐으며, 지방선거에서는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에게는 지방선거의 선거권이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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