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울주멘터리'의 수료작 2편이 제14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관객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울주멘터리'의 수료작 2편이 제14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관객상)을 수상했다.

시민참여형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사업 '울주멘터리'의 수료작 2편이 제14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관객상)을 수상했다.

 울주멘터리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일반 시민들에게 사전제작비와 영화감독 멘토링 등을 지원해 시민이 직접 발굴한 울주군의 이야기를 단편 다큐멘터리로 제작·발표한다.

 우수상을 수상한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감독 박봉하, 이성화, 윤희성, 김중선, 이옥자)은 언양 알프스시장 대장장이 박병오 할아버지의 철학을 담았다. 특별상(관객상)을 수상한 '호동할매, 박말상'(감독 김필자, 김인열, 이현구, 이미경)은 87세에 한글을 배운 시인 고(故) 박말상 할머니의 삶을 그렸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올해도 울주멘터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6월부터 총 4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