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이 신형 모델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로 2주간 휴업한다. 
 이 기간동안 아이오닉5 등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출고 지연이 불가피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울산1공장이 문을 닫는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SX2)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위해서다.


 내달 지방선거와 현충일 등 휴일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앞으로 2차 설비 공사도 계획하고 있다. 
 코나 후속 모델로 개발되고 있는 SX2는 내년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이 공장에서 생산 중이던 일부 차종들의 출고 연기가 예상된다. 
 울산1공장에선 코나와 아이오닉5, 벨로스터N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