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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구축해 피해 복구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KT 제공

KT가 이틀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구축해 피해 복구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1일 KT는 화재 발생 즉시 산불 통합지휘본부가 구축돼 있는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고객용 이동식 기지국 차량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피해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밀양시 배트민턴 경기장에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해 주민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산불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피해 현장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주민 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속하게 통신환경을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며 "긴급 재난 발생 시 가장 앞장서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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