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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는 2일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질병안전 및 감염관리를 위해 울산시티병원 김민수 구급지도의사를 초빙해 구급대원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는 2일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질병안전 및 감염관리를 위해 울산시티병원 김민수 구급지도의사를 초빙해 구급대원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는 2일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질병안전 및 감염관리를 위해 울산시티병원 김민수 구급지도의사를 초빙해 구급대원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구급대원의 현장대처요령 등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구급대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에 이어 최근 국제적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원숭이 두창'에 대한 설명과 감염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에게는 기존 코로나19 증상 외에 피부 두드러기 등 원숭이 두창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시 119 신고 시에 관련 증상을 꼭 설명토록 당부했고 소방서에서는 출동차량과 구급장비소독, 구급대원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예방을 철저히 해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119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긴장을 놓지 않고 항상 만반의 준비와 대처를 해 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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