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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2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가정양육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 등 부모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자 '마음챙김 미술힐링' 부모집단 프로그램을 가졌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드림스타트 사례가정의 부모 8명을 초대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실에서 '마음챙김 미술힐링' 부모집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양육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해 부모님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초대한 강사와 함께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현재 본인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돌보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돼 가정 내 화목함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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