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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노인재가복지센터 7곳이 2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노인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찬)와 지역 내 노인재가복지센터 7곳이 2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노인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울산정주간보호센터 △선경재가노인복지센터 △우정재가노인복지센터 △명신재가노인복지센터 △도우누리중구노인주간보호센터 △푸른삶방문요양센터 △복드림노인복지센터로, 해당 기관들은 어르신 방문 서비스 및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해당 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 노인재가복지센터 7곳은 돌봄 노인의 건강 및 생활환경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위기에 처한 노인이 있을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애써주시는 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재가복지센터 센터장 7명은 모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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