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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불교 울산교당이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불교 울산교당이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진)와 원불교 울산교당(교무 강성원)이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원불교 울산교당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식품·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 냉장고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중앙동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결같이 도움을 주시는 원불교 울산교당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불교 울산교당은 김치와 누룽지, 양말, 칫솔 등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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