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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총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  '제4회 태화강예술제'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예루하'을 개최한다.
울산예총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 '제4회 태화강예술제'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예루하'을 개최한다.

울산예총이 태화강 예술제 '예루하'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일반인이 어우러진 공연과 전시 등을 펼쳐보이는 장이다. 


 울산예총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 '제4회 태화강예술제'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예루하>를 개최한다.  


 예루하 행사는 예술인들이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아닌 울산의 상징 태화강이라는 장소에서 자연생태와 예술이 어우러져 예술로 누구나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예술축제 한마당이다. 


 취지에 걸맞게 울산예총 산하 문인,미술,사진작가,연예예술인,음악,국악,무용,연극,건축가,영화인 등 모든 분야가 참여해 공연, 전시, 참여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아트마켓을 펼쳐보인다.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은 울산시립예술단 공연과 퍼포먼스, 초청공연 등이 마련되며 11일에는 울산예총 수작공연1(국악, 무용, 음악)과 예루하 울산매직쇼, 12일에는 울산예총 수작공연2(연극, 영화, 연예), 예루하 울산비보이, 태화강 정원 가요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3일 동안 울산예총 수작 전시에서 한국화, 수채화, 서양화, 조각, 공예, 민화 등을 선보이며, 문인 시화작품전, 우리집 가훈 및 수필 글짓기 체험 등 시민체험, 건축 설계도면 및 우리집 모형 만들기 시민 체험 등이 이어진다. 열린 버스킹 '나도 버스커', 내 생애 최초의 예술작품 소장 기회 등도 마련된다. 


 울산예총 관계자는 "행사장에 오는 사람들의 심리에는 일상과 다른 경험에 대한 기대가 존재한다"며 "태화강 예술제 예루하에서 답답한 일상을 잠시 탈피하여 예술제를 통해 서로 릴레이로 소통하며 위로받고 재충전 해 일상으로 돌아가 사회와 경제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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