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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는 13일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춘靑春 가요콘서트'를 펼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이재철)는 13일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춘靑春 가요콘서트'를 펼친다. 
 
'청춘靑春 가요콘서트'는 울산문화재단 메세나 지원 사업을 통해 밝은세상 밝은거리(후원기업)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문화예술 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최기삼 지휘자가 이끄는 블루버드 경음악단의 반주로 60~90년대 추억의 가요를 중심으로 라이브로 공연된다.
 
무대에는 보이스퀸과 히든싱어에 출연한 안이숙, 슈퍼디바에 출연한 류국화, 어쿠스틱 가수 길기판, 김덕주를 비롯해 감성 발라드 가수 정희성 등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이 대거 올라, 방실이의 '첫 차', 나미의 '영원한 친구',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김광석의 '기다려줘', '제주도 푸른밤'을 부르며 포크, 발라드, 트롯트 등 익히 알려진 장르의 곡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 이재철 지회장은 "문화예술을 즐기는데 조금은 소외되어 있던 중장년층 세대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옛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초 여름의 정취와 함께 문화예술적 흥으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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