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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보건소는 6월부터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제공

울산남구보건소는 6월부터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저녁시간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제한 등으로 실시하지 못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 완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년 만에 재개됐다.
 
운동장소는 △울산대공원(동문 옥외공연장) △선암호수공원(관리동 앞 데크)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태화강변(번영교 밑 광장)으로 총 5곳에서 운영되며 10월 31일까지 저녁 8~9시에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운동내용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가족단위로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에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운동이 생활화되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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