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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걸 울산시의원 당선인
이장걸 울산시의원 당선인

이장걸 당선인(58·국민의힘·남구 제2선거구)은 제7대 남구의원으로 지방의회의 발을 디딘 지 4년 만에 머뭇거림 없이 곧장 울산시의회에 입성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홍보위원장과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위원, 농소중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제시했던 공약과 관련해 "먼저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원활한 재개발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립탄소중립과학관 및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옥동 그린로드조성 및 복개천 달깨비길 조성, 테크노산업단지에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과 기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증축, 어린이공원 및 스포츠 문화체험공원 조성, 문화의 거리 및 레저활동 공간 조성 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장걸 당선인은 제8대 시의원 임기동안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이행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책상 앞에 앉아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시민이 필요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일자리 문제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울산의 위기는 젊은 세대의 인구유출이 가장 심각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일자리를 만들어서 젊은 세대가 일할 수 있는 도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에 신규 첨단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장걸 당선인은 특히 "지역 내 불편사항이나 민원이 있으면 저 이장걸을 찾아주시면 반드시 해결하겠다. 시의원이라는 자리는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권한을 대행하는 자리다. 책임과 의무를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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