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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이 지난 15일 울산지역 8개 병원과 울산진료협력간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팀장 박해경)은 지난 15일 울산지역 8개 병원과 울산진료협력간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환자들의 원활한 진료 의뢰, 회송 등 진료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굿모닝병원, 동강병원, 마더스병원, 울산병원, 울산세민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제일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대병교병원(진료협력팀, 공공의료사업팀) 총 9개 병원 진료협력부서 간호사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대형병원의 외래환자 집중을 완화해 중증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진료체계를 구축 및 활성화해 지역 병·의원 간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공공의료 연계사업 소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기관 임상컨설팅,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박해경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장은 "울산대병원이 울산은 물론 부산 및 경상남북도의 의료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료전달체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총 288개 병·의원과 '협력 및 회원 협약'을 맺어 진료협력을 하고 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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