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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16일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가 16일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창업환경 조성 및 재취업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 및 공유 △중장년 재취업(전직) 지원 서비스 관련 사업 공동추진 △중장년 기반 아웃소싱 활성화 사업협력 및 공동추진 △중장년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기관에 봉사활동 및 공동 참여 △양 기관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증 과정 홍보·취득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는 조홍래 총장, 전진우 총무처장, 김기훈 평생교육원장, 윤미정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했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이이경 지회장, 이소희 부회장, 최웅의 사무국장, 이경아 재무국장, 전득귀 기획국장, 박미연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울산시는 2020년 4월 말 기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시민의 1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도달했고, 중장년 인구의 비율도 아주 높다"며 "시니어 세대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창업과 재취업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며, 울산과학대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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