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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룡 作 '동굴나라'
이항룡 作 '동굴 나라'

2022년 제26회 울산광역시사진대전에서 이항룡 씨의 '동굴 나라'가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사진협회는 지난 18일 출품된 37명의 138점에서 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 2점, 특선 3점, 입선 22점 등 총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문환 作 '동자승'
박문환 作 '동자승'

대상을 차지한 동굴 나라는 터널안 조명과 불빛을 구성감 있게 이용,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소년을 순간 포착했다. 무엇보다 바닥의 고인물의 반영을 안정감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전체적 구도의 안정감을 흑백처리한 완벽한 수작으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김경아 作 '허들달리기'
김경아 作 '허들달리기'

우수상에는 박문환 씨의 '동자승'과 김경아 씨의 '허들달리기'가 결정됐다. 동자승은 연못의 연꽃을 바라보며는 어린 동자승의 맑고 천진난만한 모습의 표정을 완벽하게 포착했고, 허들달리기는 선수들의 격렬한 경기 장면을 순간 찬스로 구성감있게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가다.

심사위원회는 박용덕 심사위원장과 성상경, 김부연, 신주철, 서하복, 김동철, 이강길, 정원섭, 도재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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