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오색풍선'은 20일 울산 북구 염포동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풍선으로 백조와 꽃을 만들어 보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만 진행했던 봉사활동을 대면활동으로 재개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20일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오색풍선'은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풍선아트 지도 행사를 가졌다.
 
평일봉사단 '오색풍선'은 풍선아트 관련 교육을 이수한 현대차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아리로 201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풍선아트 지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풍선아트 지도 행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은 21일 울산참사랑집에서 지적 및 자폐성 장애 손발 마사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22일에는 우리꿈나무어린이집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평일봉사단은 이번 6월에만 약 40여개에 달하는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 평일봉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따뜻한 봉사정신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 며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활동이 재개된 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노사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현대차 평일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9개 분야에 약 1,000명의 임직원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