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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이재신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이재신(61)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학회 발전 기여도·학문적 성과·학회 활동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마다 1명을 선정하는 학회 최고 등급상이다.
 
이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학회 국제이사 및 부회장을 거쳐 2021년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한 '첨단전자소재 국제학술대회(ICAE)'에서 분과위원장·프로그램위원장·부대회장·대회장 등을 맡아 전기전자재료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전자재료 분야에서 국내외 연구논문 180여 편을 게재했고 70여건의 특허를 발명했으며, 2020년과 2021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지 우수논문상을 비롯해 2018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선정 과학기술우수상, 2016년 한국물리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상 시상식은 22일부터 3일 동안 강원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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