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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부산예한방병원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 가예'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와 부산예한방병원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 가예'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올시즌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울산과 함께하게 된 부산예한방병원은 울산의 K리그 득점마다 3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같이 가예'를 추진해 오고 있었다.
 
울산은 지난 15라운드를 기준으로 총 25득점을 기록하며 기부금 750만원을 적립했으며 위 기부금에 상응하는 한방약이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차 기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으로 전달됐다.
 
부산예한방병원은 남은 2022시즌 K리그 경기에서도 울산의 득점마다 30만원을 적립, 이를 울산과 부산예한방병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같이 가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예한방병원 손정호 병원장은 "이제 곧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무더위가 찾아온다"며 "울산현대가 더욱 시원한 공격으로 팬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우리 병원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강을 챙겨 줄 약을 제공하는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울산 김광국 대표는 "팬들의 사랑, 지역민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구단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함께해 주는 부산예한방병원에게 고맙고 축구를 통해 지역 사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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