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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22일 발표한 '2022 라이덴 랭킹'에서 울산대가 국내 5위로 나타났다.


 올해 라이덴 랭킹은 최근 4년(2017∼2020) 동안 국제 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대상 대학은 지난해 1,225개교에서 93개교가 늘어난 1,318개교였다.


 울산대는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국제 발표논문 수가 8,686편에서 9,289편으로 603편이 늘었으며, 인용횟수 상위10% 논문도 전년 809편에서 892편으로 많아졌다. 


 울산대는 인용횟수 상위10% 비율 논문의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생물의학·보건학 국내 5위·아시아 140위·세계 722위 △생명과학 지구과학 국내 31위·아시아 447위·세계 1167위 △수학 컴퓨터과학 국내 7위·아시아 215위·세계 674위 △자연과학 공학 국내 23위·아시아 343위·세계 953위였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연구력이 높은 대학은 미국 록펠러대학이었으며, 다음으로 미국 대학들이 포진해 MIT, 스탠포드, 프린스턴, UC버클리, 하버드 순을 보였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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