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지역에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까지 울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 24도, 낮 최고기온 28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18도~최고 28도) 보다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습도가 90%까지 올라가는 등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50㎜며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27일 울산 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