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사례관리아동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해운대구 소재 '키자니아 부산'에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 발견 및 직업 견문을 넓히고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2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및 가족 71명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관심 분야을 접해봄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상직업으로 경찰관, 비행조종사, 승무원, 소방관 등 평소에 관심있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지급하는 가상화폐를 받아 물건 등을 구매해보는 경제활동까지 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관심을 가졌던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의 소질과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