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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난 23~25일 2박 3일간 14개 동 주민자치위원 28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기관 견학과 주민참여 마을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성공 사례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남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에 대해 주관부서인 이상만 주민자치과장의 특강에서는 동 사업을 통해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관계 복원, △정원마을 조성을 통한 주민자치,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힐링 공간 제공, △도심 속 정원 확장으로 국가정원과 조화를 이룬 정원도시 구현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목표와 계획을 공유했다.
14개 동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실제 동으로 돌아가 한 명 한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해당 공간의 주인으로서 함께 가꾸고 돌보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