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28일 오전 상의 대회의실에서 한명수 ㈜우아한 형제들 상무를 초청해 '즐거움으로 경영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의 제공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는 28일 오전 상의 대회의실에서 한명수 ㈜우아한 형제들 상무를 초청해 '즐거움으로 경영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의 회원기업 대표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CEO세미나에서 한명수 상무는 "업무 프로세서를 구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일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다"고 말하면서 "일이 잘되는 것은 문화가 만들고, 여기서 문화란 부자연스러운 것을 오랫동안 반복시켜서 자연스러운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상무는 "진실되게 말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잡담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벽이 낮아지면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고가 이뤄질 수 있고, 간혹 엉뚱한 아이디어도 좀 더 자유롭게 표현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양산상의는 오는 7월 26일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위기를 뛰어넘는 힘(대한민국을 만드는 리더의 마음)' 이라는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