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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택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은 최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장한 유족상'을 수상했다. 양산시 제공

박진택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은 최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장한 유족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진택 씨는 6·25 전쟁 중에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농사 품팔이 등으로 연명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왔으며 마을 이장을 거쳐 현재는 산딸기 재배를 특화해 재배하는 특수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 보훈단체 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양산시에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건의해 관철시키는 등 보훈단체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힘썼다.
 
박진택씨는 특히 2021년 11월에는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이었던 '6·25참전 8용사' 대전현충원 이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산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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