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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 축제추진단은 '2022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울산에이팜)'이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 산업, 자연자원 등을 주제로 외국인 50명 이상(최소 2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레저활동, 레크레이션 등의 이벤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 부문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개최하는 행사인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등 마이스(MICE) 행사를 개최하는 '지역 MICE 융복합'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울산에이팜은 이 중 '지역 MICE 융복합' 부문에 선정됐다.
 울산에이팜은 9,000만원의 예산과 한국관광공사 홍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재단은 이 예산을 투입해 '2022 울산에이팜'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대왕암 등 울산의 명소를 포함한 울산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2 울산에이팜'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로컬리티 부문 6팀, 쇼케이스 6팀, 초이스 3팀 등 총 15개팀 1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에이팜 학술회의, 포럼 등 음악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도 마련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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