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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춘)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가 29일 태화새마을금고 본점 5층 대강당에서 '신기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춘)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가 29일 태화새마을금고 본점 5층 대강당에서 '신기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춘)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가 29일 태화새마을금고 본점 5층 대강당에서 '신기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2022년 주민참여 사업인 마을정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와 전문 교육기관,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정원사 양성 및 주민참여 유도 등에 박차를 가하고,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원 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적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마을정원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제안 및 관련 사례 정보 공유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부산대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가 버려지고 방치된 공간을 정원으로 가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을 주제로 △게릴라 가든과 도시녹화 △생활 속 녹화 실천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며 일상 속 마을정원 조성 및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영춘 태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정원 사업이 3년째에 접어들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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