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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그 사례의 공유·확산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시민의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 2차 직원투표로 접수된 20건의 사례 중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으며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한 현장 발표심사 및 양산사랑카드 앱 시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의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양산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시민투표에는 총 4,279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금상은 지역재생과의 '물금역 KTX 정차 추진'으로 36만 양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금역 KTX 정차를 실현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교통과의 '민관 협치를 통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과 농업기술과의 "국화전시에 사용한 조형물을 활용한 황산공원 불빛정원 조성"에 돌아갔으며 그 밖에도 '경남최초,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도시바람길숲 연계, 북정공단 악취저감 차폐숲 조성' '국유재산(폐천부지)과 사유재산(현황하천)의 교환 성사'가 각각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산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의 공적자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희망부서 전보에서부터 교육훈련 우선 선발에 이르는 인사상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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