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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아동·청소년 안전교육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적십자 제공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아동·청소년 안전교육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적십자 제공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아동·청소년 안전교육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근로복지공단의 안전환경실과 복지연금국에서 조성한 이번 사업지원금은 울산적십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VR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보급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안전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민 안전환경실장은 "아동·청소년들은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임직원의 급여 공제로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해 공단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와 헌혈증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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