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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이달부터 식중독 발생 없는 안전지대 구현을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무원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4개반 8명이 함께 활동한다.

특히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이 우려되는 회 취급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6가지 실천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지키기), 횟집 조리 위생관리 수칙 등이다.

또한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청결한 음식점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등 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아직까지 남구에서는 집단 식중독 0건으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세균증식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식사 전과 조리 전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은 익혀 먹거나 끊여 먹고 포장 및 배달음식은 단시간 내 빠르게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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