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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의 임기가 7월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30일 오후 시의회 의사당 외벽 전면에 민선 8기 의회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 설치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8대 울산시의회의 임기가 7월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30일 오후 시의회 의사당 외벽 전면에 민선 8기 의회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 설치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8대 울산시의회 임기가 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 22명 모두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등록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총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제8대 울산시의회는 1일부터 4일까지 의장 및 상임위원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7일 임시회를 열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개최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의원별 상임위원회 신청서를 접수 받아 상임위 구성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상임위별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현안 업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매년 6월 7일에 개최토록 되어있는 제1차 정례회 일정이 올해는 지방선거로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의회의결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어 이번 첫 임시회 회기 동안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하게 된다.

올해 울산시의회의 회기는 상반기에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등 총 5회에 걸쳐 28일간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2021 회계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제1,2차 정례회 등 의사일정이 계획돼 있다.  

한편,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는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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