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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와 울산개인택시지회는 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요금 인상, 버스-택시 환승 할인제도 도입, 염포산터널 전면 무료화를 촉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와 울산개인택시지회는 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요금 인상, 버스-택시 환승 할인제도 도입, 염포산터널 전면 무료화를 촉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 울산개인택시지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요금 인상과 버스택시 환승제도입 등을 요구했다. 

택시지회는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공운수노조가입 1주년 정책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울산 택시요금은 2019년 3,300원으로 오른 뒤 지금까지 동결상태"라며 "서울 인천 등 지역에서는 상반기 택시요금을 인상했는데 울산은 9월에야 인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고 이 또한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가스비 인상, 보험료 인상 등 필요성이 충분한 만큼 김두겸 시장은 택시요금 현실화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버스택시환승할인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교통의 편익을 제공하고, 울산시 예산지원으로 만들어진 태화강콜을 방치하지말고 공공교통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염포산터널 전면 무료화도 지금 시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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