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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반부 통합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관수 선수.
남자 일반부 통합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관수 선수.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 입상 소식을 알려왔다.

 7일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2 창녕군수기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한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은 남자부 일반부 통합전에서 김관수(4단)가 우승하고 남자 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인전 통합부에 출전한 김관수는 32강부터 4강까지 차례로 한점도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라 김태근(부산시체육회)을 2대 0으로 누르며 완벽한 우승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검도팀은 대회 마지막날 김만수(5단), 박인우(5단), 이승준(4단), 정성현(3단), 김관수(4단), 장지원(3단)으로 구성된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용인시청과 청주시청을 16강과 8강에서 누르며 4강에 올랐으나 수원시청에 2대 1로 패하며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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