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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로얄앵커에서 '순위진입단 특별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음악창작소 '순위진입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울산음악창작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4명과 악단(밴드) 3팀 등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음악인 7팀을 '순위진입단'으로 선발했다.

 22일 로얄앵커에서 열린 '순위진입단' 첫 번째 특별공연에서는 가수 길기판이 울산을 배경으로 만든 자작곡 '달에 슬도' 등 9곡을 노래하며 편안한 대화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8월 19일 룬디마틴, 9월 2일 Alive, 9월 17일 강태우, 10월 7일 오방가르드, 10월 21일 이지훈, 11월 4일 운율(이소영)의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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