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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차종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중대형 SUV 차급,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기아는 카니발이 미니밴 차급 EV6가 소형 SUV 차급 K5가 중형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G80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 GV70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7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BMW그룹과 스텔란티스, 닛산이 각각 3차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제이디파워사의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33개 브랜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8만 4,165명의 고객이 설문에 응답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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