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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기능장회(회장 신영업)는 지난 24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정석)이 관리하는 일산동 소재 홀몸 어르신 세대에 ‘사랑의 보금자 리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수급자 어르신집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작년 12월 초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로 집안 곳곳에 화재 흔적이 남아있어 벽지교체와 전기설비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은 “화재 흔적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봉사자분 들이 오셔서 깨끗하게 수리해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해 했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신영업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봉사자들과 함 께 땀 흘려 봉사하는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 해 재능과 열정을 쏟아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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