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 옥동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이선희)는 25일과 27일 이틀간 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초·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요가와 꽃꽂이 특강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그동안 코로나로 체험활동을 하지 못했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민자치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알차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요가 수업에서 아이들은 평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요가 동작 등을 익혔으며 꽃꽂이 수업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와 꽃 관리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희 옥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비록 '원데이 클래스'이지만 학교 수업을 벗어나 심신을 단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