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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8일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농촌새마을금고 지원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8일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농촌새마을금고 지원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상수) 5개 도시새마을금고(울산광역시 소재 동울산새마을금고, 새중앙새마을금고, 강남새마을금고, 우리새마을금고 및 경남 창원시 소재 남창원새마을금고)는 각각 농촌새마을금고(전남 영암군 소재 삼호새마을금고, 전남 보성군 소재 보성새마을금고, 경북 경산시 소재 화성새마을금고, 경북 청도군 소재 금천새마을금고, 경북 경주시 소재 동경주새마을금고)와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자산 300조원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그 성과는 일부 대형금고가 아닌 1,200여개 금고 모두의 힘이 합해진 결실"이라며 "구조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촌금고와 도시금고가 상생경영의 책임과 함께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협약식은 영·호남 지역 새마을금고가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두 지역 금고들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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