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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는 울산시, 문화재청 공동으로 반구대 계곡 암각화의 비밀을 추적한 글로벌다큐멘터리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1부를 오는 30일 방송한다. 울산MBC 제공
울산MBC는 울산시, 문화재청 공동으로 반구대 계곡 암각화의 비밀을 추적한 글로벌다큐멘터리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1부를 오는 30일 방송한다. 울산MBC 제공

울산MBC(사장 전동건)는 울산시, 문화재청 공동으로 반구대 계곡 암각화의 비밀을 추적한 글로벌다큐멘터리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를 방송한다. 

국내 유일의 국보 암각화 천전리와 대곡리 암각화가 발견된 지 올해로 52년. 암각화 속 다양한 기호와 무늬의 의미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프로그램 제목인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는 천전리 암각화 위쪽 한가운데 새겨진 가장 중심적인 문양을 뜻하는 것으로 선사인들의 신앙과 가장 관련이 깊을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은 전 세계 8개국, 이동거리만 지구 2바퀴 반이 넘는 11만㎞를 주파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분포하는 암각화 문양들이 그 지역의 풍습과 사상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암각화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과 유사성이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또 전 영상을 기존 HD방송 화질보다 2배 이상 높은 UHD 초고화질로 촬영해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현장을 담았다. 

울산MBC 창사 54주년 UHD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1부 '선사인의 메시지'는 오는 30일, 2부 '동심원의 비밀'은 다음 달 6일 본방송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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