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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29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 해맞이광장에서 방어진초등학교·상진초등학교·화암중학교·화진중학교와 함께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개최한 가운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29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 해맞이광장에서 방어진초등학교·상진초등학교·화암중학교·화진중학교와 함께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개최한 가운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지난 29일 방어진초등학교·상진초등학교·화암중학교·화진중학교와 함께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대왕암공원 내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동구청과 울산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쓴 시화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동구 내 버스정류장 20곳에 게시해 왔다. 


 이를 통해 코로나 및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구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활기를 제고할 수 있었는데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버스정류장에 게시됐던 120편의 시화는 8월 말까지 한달 간 대왕암 공원 내 해맞이광장에 전시된다.

 김춘화 동구봉사센터 이사장은 "시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어른들을 위해 시화를 기부하고 감동이 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응원메세지와 덕담을 보내는 등 마을과 학교가 소통하며 교육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개막식 참석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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