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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결혼이민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9일까지 안전교육통역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9일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구 제공
울산남구가족센터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결혼이민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9일까지 안전교육통역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9일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구 제공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연계해 결혼이민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9일까지 안전교육통역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9일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증가하고 연간 약 50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망사고 감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안전통역인으로서 기초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이중언어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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