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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 성경련)는 지난달 29일 인근 영화관에서 한부모가정 등 가구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의 장을 가졌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 성경련)는 지난달 29일 인근 영화관에서 한부모가정 등 가구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의 장을 가졌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 성경련)는 지난 29일 인근 영화관에서 한부모가정 등 가구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외계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기여코자 추진하게 됐다.

 한부모가정 어머니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영화 관람을 하게 되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가족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성경련 수암동 공동위원장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함께 가족애를 쌓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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