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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는 환경, 생태, 생명을 주제로 한 지구예술인의 예술 발언을 담은 전시 '식민지구 2022 - 침묵의 바다'를 4일부터 11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 마련한다.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는 환경, 생태, 생명을 주제로 한 지구예술인의 예술 발언을 담은 전시 '식민지구 2022 - 침묵의 바다'를 4일부터 11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 마련한다.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회장 윤은숙)는 환경, 생태, 생명을 주제로 한 지구예술인의 예술 발언을 담은 전시 '식민지구 2022 - 침묵의 바다'를 4일부터 11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 마련한다. 


 민중미술이 다루는 현실의 첨예한 문제를 미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맞닥뜨린 문명의 위기를 맞은 지구 예술가들의 발언을 담았다.


 전시장에는 제목처럼 신음하는 바다 생태계와 연안 환경에서 나아가 지구 생명에 대해 △불타는 지구△공업도시와 생태 △비건과 생명 △대량생산의 그늘 △자동차와 지구 등의 소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이 내걸린다. 


 민미협 울산지회 측은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 사회, 존재에 대한 문제 제기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예술가들에게 예술 창작활동의 중요한 매개체이며 주제"라며 "각기 다른 예술적 상상과 각기 다른 표현방식으로 창작한 작품들이 전시될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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