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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자활센터는 3일 센터 교육장에서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신중년 자활프로젝트-싱글업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자활센터 제공
울산광역자활센터는 3일 센터 교육장에서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신중년 자활프로젝트-싱글업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자활센터 제공

울산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주영)는 3일 센터 교육장에서 '신중년 자활프로젝트-싱글업글(single upgrade)' 교육생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릴 과일화채와 컵과일을 직접 요리하고, 지역 내 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신중년 자활프로젝트-싱글업글(single upgrade)'은 울산지역 자활참여주민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밀프렙(meal prep) 도전기'로 지역 자활 참여 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 신중년 평생학습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지역 자활센터 참여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말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박주영 울산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자활참여자들의 여가활동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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