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국내외 영화·다큐멘터리를 무료 상영하는 '역사로 문화를 읽다'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국내외 영화·다큐멘터리를 무료 상영하는 '역사로 문화를 읽다'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국내외 영화·다큐멘터리를 무료 상영하는 '역사로 문화를 읽다'를 운영한다.


 박물관은 오는 9월 전시예정된 제3차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고려시대·해상교류·바다·수중발굴·도자기 등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다큐멘터리 6편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되고,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7일 첫 상영하는 영화는 '무사'이다. 이 작품은 고려 우왕1년(1375년) 명나라 사신으로 떠났던 고려 문인과 무사들이 첩자로 오해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담고 있다.


 박물관측은 다음달 문화가 있는 날에 '백자의 사람'을, 9월에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국내 최초 수중발굴 신안선)'을, 10월에 '마스터 앤드 커맨더'를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울산박물관은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일까지 '올 여름 울산박물관, 박캉스(박물관 피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올해 제2차 테마전시 '여름 대 여름'과 연계해 조상들의 여름나기를 알아보는 등나무 채반 만들기와 민화 부채 그리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등나무 채반 만들기' 체험은 4일까지 매일 10시, 13시, 15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중학생부터 참가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다.


 '민화 부채 그리기' 체험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매일 10시, 13시, 15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참가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40명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