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은 이번 주말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울산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5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습도는 90%까지 올라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에는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다. 


 이날 오후(12시~6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울산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40mm며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커 외출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  김수빈기자 usksb@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