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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미술작가가 울산문화재단 '2022청년예술인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6일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다른 이름으로 그림 저장'이란 제목으로 오는 27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 마련된다. 사진은 김보연 作 '다시'.
김보연 미술작가가 울산문화재단 '2022청년예술인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6일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다른 이름으로 그림 저장'이란 제목으로 오는 27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 마련된다. 사진은 김보연 作 '다시'.

김보연 미술 작가가 울산문화재단 '2022청년예술인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6일 선보인다. 


 김 작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울산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개인전은 '다른 이름으로 그림 저장'이란 제목으로 오는 27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 마련된다. 


 2021년에 타인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사연들을 듣고 작가의 상상력을 더했던 작업을 해보았다면, 2022년의 작품들은 작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김 작가는 소개했다. 

 전시에는 꽃병에 있던 꽃을 꺼내어 다시 심어주는 <다시>를 비롯해  흑백작품들과 채도 낮은 컬러를 활용한 유화작품 15점을 내건다.  


 김 작가는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의 특성상 2년의 프로젝트성 사업의 장점을 살려 올해는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꿈 꿔 왔던 순간들을 떠올려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작업으로 위로받고 치유된 것처럼 관람객들도 힐링이 되는 순간을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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